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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일하던 청년이 전국을 돌아보다 고성에 정착해 청년 워케이션 운영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고성 청년 워케이션

kbs 창원의 쉬면서 일하는 청년들의 고성 생활 | 생생투데이 사람과 세상, (KBS 2023.12.26. 화 방송분)입니다.

소소한 네트워킹과 지역체험을 기대하며 바다공룡 워케이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숙소가 편하고 워크공간, 주방공간이 잘 되어있으며 위치도 좋아 근처를 걸어 다닐 수 있었어요. 글라스아트체험은 다 함께 수다떨며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좀 더 다양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바다공룡 워케이션은 모든 순간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밥해 먹고 함께 산책하며 살아보는 로컬 여행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운영진 모두 친근하고 편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짱! 바다공룡 워케이션 참가 후 경남 고성은 저에게 포근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남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좋고 따스한 정이 느껴졌거든요. 1년에 한 번쯤 꼭 찾고 싶을 만큼 편안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프리워커 분들이 워케이션을 참여하는 목적은 물론 일과 쉼의 공존을 위해서도 있지만, 네트워킹에 참석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바다공룡 워케이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워낙 알찬 프로그램들이라 참여하시면 또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바다공룡 워케이션은 벌써 3번째 진행되고 있는 고성 워케이션입니다. 발리와 치앙마이의 디지털 노마드 문화를 고성으로 데려왔습니다. 바다공룡 워케이션은 고성 청년들이 기획 및 운영하고 있어 로컬과 맞닿은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요가, 유리공예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솔섬이나 남산공원 등을 함께 올라가기도 해요. 워케이션인만큼 업무에 몰입했다가, 노트북을 덮고는 고성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분과는 따로 또 같이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레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되고요.

대기업 개발자 친구가 퇴사하고 시골에서 사업한다고 해서 가봤더니 🏡 - shorts

회사를 떠나 휴양지에서 즐기는 일과 휴식 위해 고성을 찾는 청년들

신아로미님의 시골 할머니들 미용실에서 파마하면 생기는 일 - shorts

사진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니깐 뭔가 고성이 보면 볼수록 웃기고 매력있는 동네라는 생각을 했어요. 간판이 없는 동네 슈퍼, 동네에서 발견한 우물, 아침 산책으로 볼 수있는 뷰, 오피스 앞에 인사하고 지나가는 할머니들. 일상에서 소소한 것들이 더 기억에 남는 듯 해요.

워케이션을 할 때마다 옛것에서 오는 신선함은 재미있어요. 미용실이 아니라 이용원. 농협에서는 마트도 같이 하는 풍경. 모든게 단조로워진 일상은 미소를 짓게 합니다. 바다공룡 스로우 워케이션을 하면서 최대한 동네 분위기와 풍경 날씨를 즐기려 합니다.

작년 대가면 워케이션에 참가하며 바다공룡을 알게 되었고 잔잔하며 밀도 있게 일했던 경험이 떠올라 이번에는 영오면에서 마감이 임박한 일들을 다 끝내는 걸 기대했어요. 한적한 시골길을 자전거 타고 유유히 산책하는 것도요! 제가 바다공룡 공유 오피스에 대해 가장 만족한 부분은 듀얼 모니터가 있는 것, 의자가 푹신한 것, 조명이 아늑한 것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빈 공간들이 있는 건 아쉬웠지만 더 많은 콘텐츠들이 채워지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숙소도 최대 4명 정도 머무를 수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서로의 동선이 크게 겹치지 않아 좋았어요.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불멍 네트워킹은 재료를 다 준비해 주셔서 편하게 불멍만 즐기면 되었어요. 힐링 그 자체인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다공룡 워케이션은 일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매력 포인트라 생각해요. 거제로, 제주로 워케이션을 많이 떠났지만 이렇게 일이 잘 되는 워케이션은 처음이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찐’ 시골 바이브가 좋았어요. 콜택시를 탔는데 동네에 택시가 한 대뿐이라 어르신들과 동행한 것, 시골 미용실이 근처에 있는 것 등이요. 그리고 디스코드에 질문을 올리면 운영진의 빠른 답과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어릴 적 저에게 고성은 공룡만 떠올랐지만 지금은 ‘바다공룡’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 되어 매년 오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내년에 또 뵈어요! 무럭무럭 성장해 주세요!

도시의 빠르고 경쟁적인 환경과 180도 다른 한적하고 느린 지역에서 새로운 일과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느려도 괜찮은 바다공룡 마을에서 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의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어요.